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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조금 황당했습니다!!! 지우지말아주세요!!

작성자
권오영
작성일
2012.01.06
첨부파일0
내용

저는 12월 31일 다녀와서 글 쓰려다 로그인 때문에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다시 와서 본 게시판을 보니 약간 화가 나서 다시 글을 씁니다.

 

임시개장 기간이 12월 31일 까지이며 무료입장이라고 알고 갔었기에 더 화가 났습니다.

주위 가족들과 함께 1박도 하려고 생각중이였다가 임시개장 기간이라

답사 차원에서 하루 다녀왔는데, 토요일이라 그런가 입장객이 많아져서 그랬던걸까요

갑자기 알바생이 잘 못 알려준거라면 입장료 2000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얼음낚시, 얼음조각 등등 아직 준비하지 않은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눈썰매 무료로 사용 가능한줄 알고 입장했더니 8천원이라는 입장료

아이들은 더 저렴하지도 않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썰매들을 다 사용중이라

사용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타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것 같아서 줄 섰다가

포기하고 다시 돌아와 분식을 먹으려는데...

컵라면 2000원, 어묵꼬치 하나 1000원  그 외 다른 메뉴는 가격도 잘 모르겠네요

가격표도 없었고 컵라면은 걷 비닐만 뜯어주고 그냥 가져가라는데 조금 어이 없었습니다. 어묵도 국물 좀 더 달라고 했더니 2개사면서 무슨 국물을 더 달라며 기분 나빠하시구요.  식당내 난로는 불이 꺼져 추웠구요, 행사요원 한데 문의 했더니 분식 파는데 말하지 왜 자기 한데 말하냐고...결굴 불을 켜주긴 하셨지만요....

아이들 데리고 가서 추운데 고생만 했습니다. 첫 딸은 눈썰매 기다리다 지쳐서 울며

컵라면 먹다 다 토하고, 둘째도 추위에 떨고 고생만 하다가 돌아왔네요.

 

군고구마는 체험도 아니고 그냥 줄서서 사먹고, 알밤은 알밤 사서 채에 구워먹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 시골 한적한 곳으로 가서 1박하면서 체험하고 칠갑산 근처 관광하려고 했는데, 마을 방문 후 계획 전면 취소 했습니다. 물론 사람들 많이 방문해서 수익을 올리시는것도 중요하지만 약속을 지키시고 좀 더 서비스에 신경 쓰셨으면 좋겠네요.

아름다운 시들로 사실인 글을 지우시려 노력하셨나 본데요, 그 아름다운 글 들 만큼

정직한 마음으로 축제를 진행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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